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출처 = 정세균 총리 페이스북]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검토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7개월 만에 방역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하루하루 우리 방역 체계가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다”며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3단계로 격상할 경우 사실상 거의 모든 경제적, 사회적 활동이 멈추게 돼 결코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 우선은 현재의 2단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도록 총력을 다하는 것이 급선무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국민들께서도 방역 수칙 준수만이 우리 공동체가 위기를 헤쳐나가는 유일한 길임을 유념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실내·외 구분 없이 10인 이상의 모임과 집회가 제한된다. 또 집단감염 위험이 큰 고위험시설 운영도 중단된다. 스포츠 경기 진행은 전면 금지다.
학교와 유치원은 원격 수업 또는 휴업하고 공기관은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시행해야 한다. 민간기관과 기업도 필수 인원 외에 전원 재택을 권고한다.
한편, 전날(25일)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7천945명으로, 특히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며 12일째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