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산 삼산초등학교, 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 남구 삼산초등학교(교장 나흥하)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삼산초등학교는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지난 2017년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을 계기로 발령한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다시 1년 더 연장했다. 지난 2018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연장이다.
1일(현지시간) 미 연방 관보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지난달 28일 연방 관보에 게재한 공문에서 "북한 여행에 심각한 위험이 지속하고 있다"며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를 다시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2017년 9월 1일부터 북한을 방문하거나 북한을 경유할 때 특별 승인을 받지 않으면 여권의 효력을 상실하도록 한 조치를 2021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이 조치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며, 국무부 장관이 연장 또는 취소하지 않는 한 내년 8월 말까지 효력을 유지한다.
국무부는 연장 배경에 대해 "미국 시민과 미 국적자의 신체적 안전에 대한 즉각적인 위험을 나타내는 체포와 장기 구금의 심각한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고문은 이 같은 결정의 근거가 되는 법 조항(22 CFR 51.63)도 명시했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국무장관은 미국과 전쟁 중인 나라, 군사적 적대 행위가 진행 중인 나라나 지역, 그리고 미국인 여행객들의 건강 혹은 신체적 안전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는 나라나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 조치를 내릴 수 있다.
앞서 미 정부는 2018년 웜비어 사망 사건을 계기로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내렸다. 웜비어는 2016년 1월 관광을 위해 방문한 북한에서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돼 같은 해 3월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17개월간 억류됐다가 2017년 6월 13일 석방돼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가 엿새 만에 숨졌다.
이번 연장에 대해 미 국무부는 자국민의 안전 우려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지만,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 속에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가 없는 상황에선 제재 완화나 해제는 없다는 미국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북한에 변화를 압박하는 의미도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