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TV조선 캡처]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명 추가됐다. 사회적 거리두가 강화 영향으로 확산세가 누그러든 모양새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명 늘어 누적 2만228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한 떼 400명 대였던 것이 차츰 줄다가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2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다만 이는 주말동안 검사 횟수를 줄였음에도 세자릿수를 유지한 것이어서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게 방역당국의 입장이다.
현재도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감염병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방문판매, 직장, 소모임 등을 통한 산발적 감염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확진자 109명 중 지역발생은 98명이며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지역 발생이 98명을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41명, 경기 30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만 81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남 7명, 부산·광주 각 3명, 대구·대전·울산·경남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11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추정 유입국가는 우즈베키스탄 6명, 필리핀 2명, 인도·카타르·미얀마 각 1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36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1.6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