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자료제공 = 사람인]정부가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성인남녀 절반은 내 집 마련에 대해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591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생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자가 주택 거주자를 제외한 응답자(1,991명) 중 절반이 넘는 51.4%가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답한 응답자들(967명)은 내 집 마련이 평균 10.3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평균 6.1억이 더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가 주택 거주자를 제외한 응답자들(1,991명) 중 71.5%는 내 집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적금, 예금 등 저축’(86%, 복수응답)을 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주식 등 재테크’(24.5%), ‘부동산 공부’(19.9%), ‘본업 외 투잡’(10.2%)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노력을 하는 이유로는 ‘안정적으로 살고 싶어서’(76.8%, 복수응답)를 단연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은 ‘전세 인상 및 월세가 부담스러워서’(29.6%), ‘주택가격이 급상승해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서’(23%), ‘잦은 이사가 귀찮아서’(15.9%), ‘부동산이 최고의 재테크라 생각해서’(15.4%), ‘청약 등의 제도가 현재 유리한 시기라서’(8.4%) 등의 순이었다.
내 집 마련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선은 ‘부담스럽지 않은 한도의 대출을 받음’(57.1%), ‘가지고 있는 자산과 대출을 최대치로 받음’(28.5%)이 대부분이었고, ‘대출 없이 가지고 있는 자산 내에서 가능한 선’은 14.4%에 불과했다.
내 집 마련을 결심하게 된 시기는 ‘최근 1년 이내’(40%)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은 ‘최근 2년 이내’(19.6%), ‘5년 이상’(18.4%), ‘최근 3년 이내’(12%), ‘최근 5년 이내’(7.1%) 등이 이어졌다.
반대로 특별히 노력을 하지 않는 응답자(567명)들은 ‘노력해도 불가능할 것 같아서’(59.4%, 복수응답)를 이유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자의가 아니라 불가능하기 때문에 노력의 의미가 없다고 여기고 있는 것.
한편, 전체 응답자(2,591명) 10명 중 7명은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진다’(71.1%)고 체감하고 있었다. ‘불가능해 진다’는 응답도 19.8%였다. 이전과 비슷하거나 쉬워진다는 응답은 9%에 그쳤다.
내 집 마련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제도적 장치는 ‘임대주택,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주택 확대’(49.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은 ‘청약조건 다각화(추첨 비율 및 특별공급확대 등)‘(40.4%)가 바로 뒤를 이었고, 이밖에 ‘대출 확대’(32%), ‘다주택자 규제 강화’(31.9%), ‘취득세 등 세금 기준 완화’(22.5%), ‘택지개발, 재건축 완화 등으로 공급 확대’(21.8%) 등의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