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수돗물 내 곰팡이 냄새 유발 물질인 2-메틸이소보르네올(2-MIB)을 생산하는 남조류 2속 슈드아나베나(Pseudanabaena)와 플랑크토쓰릭스(Planktothrix)의 유전자 정보를 최근 규명했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연구진들은 이들 남조류가 환경부 지정 유해남조류에 속하지는 않지만, 수돗물에서 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는 주요 생물임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지난 2017년 흙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을 발생시키는 남조류 4종(아나베나 3종, 오실라토리아 1종)의 냄새 유전자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곰팡이 냄새 유발물질인 2-MIB를 발생시키는 남조류 2속의 냄새 유전자를 확인함에 따라, 남조류로 인한 수돗물의 두가지 대표적 냄새인 흙냄새, 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강물환경연구소는 남조류의 (2-MIB) 보유 여부 확인을 위해 관련 유전자 시발체(primer)를 자체 설계하고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해당 유전자를 증폭시키는 방법을 활용했다.
연구진은 2-메틸이소보르네올(2-MIB)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최근 미국 국립생물공학센터(NCBI)의 유전자은행(Genbank)에 등록했으며,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전 세계 관련 연구자들의 활용이 기대된다.
또한, 해당 남조류 2속의 실내 배양에 성공하면서, 2021년부터 조류배양시스템에 등록하여 곰팡내 발생 기작 등과 같은 후속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순주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은 "수돗물에서 냄새물질 발생 시 정수처리장에서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남조류 중 냄새물질 유전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