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이미지 = 픽사베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으로 가는 하늘길이 열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8개월만이다.
티웨이항공은 오늘(16일)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으로 가는 항공편을 오는 10월24일까지 주 1회 운항한다. 지난 14일 국토교통부는 티웨이항공의 인천∼우한 노선에 대한 운항을 허가하면서다.
앞서 중국 우한으로의 정기 항공편은 대한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이 주 4회 운항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이 급격해지면서 지난 1월 23일부터 전면 중단됐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고, 우한으로 돌아가야 하는 교민과 사업상 우한을 방문해야 하는 국민들을 위해 더 이상 운항을 제한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 항공 측은 "인천~우한 노선 수요의 대부분은 중국 현지인들과 교민들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