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추가되며, 14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05명 늘어난 2만25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05명은 국내 발생, 8명은 국외 유입 사례다.
지역감염 105명을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 81명이 집중됐다. 그 외 전북 5명, 대구·부산 각 4명, 광주·충북·충남·경북·경남 각 2명, 대전 1명 등이었다.
지역 감염자수는 지난 13~15일 사흘간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다소 줄어드는 듯 했으나, 이날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전날과 같은 누적 367명(치명률 1.63%)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