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KBS뉴스 캡처]오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26명 늘어난 2만2783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이후 16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9명이고,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지역발생 규모는 사흘째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109명을 지역별로 서울 46명, 경기 32명, 인천 4명으로 수도권에서 대다수를 차지했고, 그 외 지역은 대전 3명, 충북 3명, 충남 6명, 전북 8명, 경북 5명, 경남 2명, 제주 2명이 각각 확진됐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누적 377명(치명률 1.65%)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는 사실상 통제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데다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가능성 등 계절적인 위험 요인까지 겹쳐 대규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