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 [울산시청 전경]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위한 기부가 이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성광교회에서 200만원을, 국제라이온스협회(355-d지구)에서 400여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위해 써달라며 보험운영사를 통해 기부했다.
이들 단체에서 기부한 기부금 약 600만 원은 기초생활수급자 3,700여 세대, 차상위계층 1,100여 세대의 풍수해 보험료로 지원됐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과 홍수·호우·해일·강풍·풍량·폭설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 주택, 온실, 상가·공장이 피해를 볼 경우 피해 복구의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져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보험료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52.5 ~ 92%를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보험 보장기간은 기본 1년으로 주택의 경우 피해 정도에 따라 가입금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적은 보험료로 삶의 희망을 이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보험계약자가 되어 저소득층 및 재해취약지역 거주자의 보험료를 지원해줄 수 있다.
기부액수는 제한이 없으며, 따로 서식을 작성할 필요 없이 구·군 재난관리부서나 해당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에 연락하면 손쉽게 기부가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호우나 태풍의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로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이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은 특히 더 어렵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풍수해보험 기부 릴레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