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연합뉴스TV 캡처]집단 성폭행 및 동영상을 불법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1)과 최종훈(31)의 상과 기각돼 각각 징역 5년, 2년6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의 상고심 선고공판을 열고 2심을 확정했다.
이들은 2016년 1월과 3월 강원도 홍천,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특히 정준영은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SNS 단체 대화방,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에서 불법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11차례 유포한 혐의도 있다.
1심 재판부는 정씨와 최씨에게 각각 징역 6년, 징역 5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들어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6개월로 감형됐지만,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