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 = 그린피스]
▲  [사진제공 = 그린피스]대형마트 점유율 1위 업체인 이마트가 일부 지점에 세제를 리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배우 류준열이 대형마트를 상대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 감축을 요구하는 ‘용기내' 캠페인을 펼친 성과다.
지난 25일 이마트는 환경부와 협력해 이마트 성수점과 트레이더스 안성점에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리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소비자들은 이 스테이션에서 이미 사용한 세제 용기에 세재를 다시 채워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 하반기 중 이 시스템을 6개 매장에 더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필 시스템은 국내 대형마트에서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8개 지점에서 운영될 경우 플라스틱 사용량을 한 해 약 8,760kg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마트의 리필 스테이션은 2021년 9월까지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된다. 이번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적용 제품 종류와 규모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그린피스와 함께 플라스틱 제로를 촉구하는 ‘용기내 캠페인’을 펼쳐온 류준열은 지난 4월 ‘류준열 살림 브이로그’에서 플라스틱 과대 포장에 대한 아쉬움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으로 디스펜서를 통해 곡물 및 견과류를 그램(g) 단위로 원하는 만큼 판매하는 해외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런 디스펜서 모델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용기 또는 다회용 용기를 구매하여 필요한 만큼만 담아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류준열은 "용기내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생산자인 기업의 책임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대형 마트들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을 감축할 수 있도록 실천해주시기를 바란다. 많은 시민 분들 역시 계속 용기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지속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그린피스는 미국, 영국, 홍콩, 대만 등 각국의 대형마트를 상대로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국내를 포함한 세계 여러 곳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국 대형마트 세인즈베리는 지난 2018년에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50% 감축을 선언했고, 미국 슈퍼마켓 체인 자이언트 이글은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롯데마트는 그린피스의 권고를 받아들여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린피스 김이서 캠페이너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위해 생산자인 기업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이마트의 이번 디스펜서 도입은 국내 대형마트가 시스템 변화를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를 계기로 업계 리더로서 신속하게 사용량 감축 목표와 일회용 플라스틱을 퇴출 로드맵을 수립하기를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시각장애 교원 특수학급 운영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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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학교운영위원장,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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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 속의 섬마을 시골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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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대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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