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이미지 = 픽사베이]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더라도 수능을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28일 발표했다.
교육부와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수능 응시는 집합금지 예외사유로 인정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실 당 수험생 인원은 기존 28명에서 최대 24명으로 낮추고 수험생 책상 앞에 칸막이를 설치한다.
또한, 수능 시험장마다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실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각각 별도시험장, 병원·생활 치료시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이에 따라 수능 시험실은 작년 2만1천곳에서 올해 3만3천173곳으로 58%(1만2천173곳) 늘어난다.
그중 일반 수험생을 위한 시험실은 2만5천318곳으로 작년(2만1천곳)보다 20.6%(4천318곳) 늘어났다.
유증상자 시험실은 7만8천55곳, 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실은 759곳 신설됐다.
시험감독·방역 등 관리 인력은 작년보다 30.7%(3만410명) 늘어난 12만9천335명이 투입될 전망이다. 교사 외 교직원도 수능 관리 인력으로 투입해야 할 것으로 교육부는 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수능 일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 고3을 비롯해 고1과 고2 역시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유행했던 2010학년도 수능 때보다 방역 대책을 강화했다"며 "각 지방자치단체에 자가격리 수험생의 시험실 이동을 위해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