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오늘(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나 일주일만에 다시 세자릿 수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4명 확인돼 누적 2만435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1주일 만이다. 추석 연휴(9.30∼10.4)의 대규모 인구 이동이 확진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114명 중 지역 감염은 94명, 해외유입은 20명이었다.
지역 감염을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29명, 경기 49명, 인천 5명으로 수도권에서 83명이 나왔다. 그 외에 전북6명, 부산·대전 각 2명, 대구 1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중 7명은 검역 단계에서, 13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1명으로 총 2만2,334명(91.7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5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5명(치명률 1.7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