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이미지출처 = 보건복지부 페이스북]오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추가로 확인되며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늘어 누적 2만53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 110명으로 세 자릿수까지 올라섰지만 이후 47명→73명→91명→76명→58명으로 닷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확인된 58명 중 지역감염은 41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11명, 경기 22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36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강원 2명, 부산·대전·충남 각 1명이다. 감염 경로를 보면 요양·재활병원 중심으로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다.
해외 유입 7명 중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경기(6명), 충북·경북(각 2명), 부산·강원·충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447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현재 7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