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22일) 하루 121명 추가되며 일주일만에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어 누적 2만5543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15일(110명) 이후 7일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요양병원 등에서 발생한 연쇄 감염으로 104명으로 확인됐는데, 국내 발생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4일 일후 28일만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8명, 경기 62명, 인천 2명,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 2명, 강원 2명, 전북 2명 등이다.
해외유입도 17명 확인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63명이 추가돼 총 2만3,647명이 됐고, 신규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453명(치명률 1.7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