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 들어서며, 하루 사망자가 다시 천 명을 넘어섰다.
22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전날 미국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가 1100명을 넘겼다고 보도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사망자는 1천124명으로, 하루 사망자 수로는 지난달 15일, 1천288명 이후 한 달여 만의 최대치다.
뿐만 아니라 신규 확진자는 6만2735명 추가로 확인됐다.
주별 상황을 보면 31개 주에서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그 전주보다 10% 이상 늘었다.
일부 주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감염자의 접촉자를 추적하는 작업이 마비되기도 했다.
존스홉킨스대는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836만 8520명, 사망자 수를 22만 2577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미국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