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제공 = 제주시]제주시는 겨울철새 남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하여 중위험* 구역인 구좌읍 하도와 한경면 용수 철새도래지에 통제초소(2개소)를 설치하여 축산 관련 차량 진입 통제와 낚시활동 및 야생철새 접촉을 금지하는 등 AI 청정지역 사수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조치는 최근 중국 ‧ 대만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 AI 발생이 급증*하고, 국내에서도‘18년 이후 발생이 없던 저병원성 AI가 지속 검출되는 등 겨울철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매일 철새도래지 소독실시와 병행하여 내년 2월까지 운영 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가금 거래 상인을 대상으로 방역담당관을 지정하여 거점소독시설 소독여부 등 방역실태를 집중점검하고, 관내 가금농가에 생석회를 공급하여 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도포하는 등 차단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조류나 분변 접촉이 주요 감염 경로임에 따라 축산차량 운행시 반드시 철새도래지를 우회하여 통행 해야 한다”며“축산농가에서는 야생조류 차단시설 정비, 축사 내‧외부 소독, 생석회 도포 등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 방역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차단방역 시스템을 촘촘히 점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