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추가되며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19명 늘어난 2만595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94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을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 20명, 경기 65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 88명이 나왔다. 이는 경기도 요양시설과 재활 병원 등 고위험시설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비수도권은 경남 3명, 대전 1명, 충북 1명, 충남 1명이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5명 중 17명은 검역 단계에서, 8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1.7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