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4명 늘며 사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4명 늘어난 2만638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감염은 93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3명(치명률 1.75%)이다.
지역감염 93명은 지역별로 서울 47명, 경기 23명, 대구 10명, 강원 6명, 충남 3명, 인천 2명, 전북, 전남 각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21명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7명은 경기 9명, 울산, 충북 각 2명, 서울, 인천, 전북,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
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9명, 중국 외 아시아 8명, 유럽 4명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