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SBS뉴스 캡처]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은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어 누적 2만6807명(해외유입 38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자는 46명, 해외 입국자는 29명이었다.
이틀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나 요양시설이나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학교, 사우나 등 일상 공간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지난달 31일 핼러윈데이에 젊은 층이 전국 포차, 주점, 클럽 등으로 모여들었던 영향도 본격화되지 않아 언제든 확진자 규모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52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2명(치명률 1.7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