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추가 확인되며 이틀째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바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5명 증가한 2만 705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감염 사례가 108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국내감염 108명을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46명, 경기 23명, 인천 3명, 충남 23명, 경남 5명, 부산 3명, 대구 2명, 충북 2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5명, 외국인 12명이다.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3명, 프랑스 3명, 미얀마 2명, 미국 2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요르단 1명, 아일랜드 1명, 우크라이나 1명, 멕시코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19명 증가한 2만 4735명이며 완치율은 91.44%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475명(1.76%)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8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