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이미지출처 = 질병관리청 트위터]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발생하며 닷새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43명 추가돼 누적 2만794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감염은 128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지역감염자 128명 가운데 88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52명, 경기 34명, 인천 2명이다. 이 밖에 충남 9명, 전남 8명, 강원·광주 각 6명, 경남 3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 경북·제주 각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 가운데 9명은 검역 단계에서, 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7명, 유럽은 2명, 미주는 1명, 아프리카 4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5명 늘어 205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53명이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487명으로 전날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