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유럽연합(EU)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효과 90%라는 임상실험 중간 결과를 발표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을 미국보다 싼 가격에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U 관계자들은 이날 화이자, 바이오엔테크와 최대 3억회분 접종 분량의 백신을 미국이 지불하기로 한 1회분당 19.5달러(약 2만2천원)보다 낮게 합의했다. 다만 이들은 정확한 공급가격을 공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EU가 백신을 미국보다 싸게 공급받게 된 데는 유럽투자은행(EIB)과 독일 정부가 바이오엔테크에 4억7천500만유로의 백신 연구ㆍ개발자금을 지원한 점이 고려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 7월 화이자, 바이오엔테크와 1회분당 19.5달러에 1억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EU는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존슨앤드존슨과도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