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대전시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초기시장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베드 사업에는 모두 12개 지역기업이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전문가 컨설팅 및 평가를 거쳐 최종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 및 실증기관은 ▲ ㈜케이시크(유성구노인복지관) ▲ ㈜성진테크윈(대전도시철도공사) ▲ ㈜에어사운드(충남대학교병원) ▲ ㈜위너다임(정보통신기획평가원) ▲ 루켄(대덕구청·유성구청·서구청) ▲ ㈜트위니(한국과학기술원) 등 지역기업 6개사와 지역소재 8개 공공기관이다.
앞으로 이들 6개 기업은 실증기관에 제품을 설치해 사업수행, 애로사항 해결 및 유지보수 등을 통해 제품 품질을 개선하게 되고, 실증기관은 공간 제공 및 운영 협조, 현장적용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실증기관과는 실무자 중심의 ‘공공실증기관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을 논의·협의하고, 실비 지급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결과를 평가해 우수 실증기업에게 시장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발급,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레퍼런스로 활용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0월 ‘4차산업혁명 특별시’홍보 및 시민들에게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내 무인카페 로봇과 민원안내 로봇을 설치하는 등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초기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해 공공테스트베드 사업을 확대 추진해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