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교육발전특구 더(The)+배움 성과공유회 - 포천교육을 바꾸는 시간’ 참여자 모집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5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교육발전특구 더(The)+배움 성과공유회 - 포천교육을 바꾸는 시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포천 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주요사업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무장 괴한들의 버스테러를 일으켜 최소 34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인권기관(EHRC)는 서부 베니샹굴 구무즈 지역에서 버스 1대가 괴한들의 총기 공격을 받아 3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EHRC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봤다.
괴한들의 신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니엘 베켈레 인권위원장은 성명에서 "이번 공격은 사람들에 대한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 비극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켈레 인권위원장은 "베니샹굴-구무즈지역의 무자비한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지방과 중앙정부가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최근 테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지난 9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무장괴한들이 적어도 45명을 숨진 바 있다. 지난 4일에는 에티오피아 정부군과 북부 티그라이주(州)의 반군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간 교전이 벌어져 수백 명이 숨지고, 민간인 2만여 명이 인접국 수단으로 피난했다.
또, 지난 14일 밤에는 TPLF가 에티오피아 정부에 우호적인 이웃국가 에리트레아의 아스마라 공항 근처에 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하기도 했다.
로이터 등은 일련의 폭력사태가 에티오피아 정부와 북부 티그라이주 군사정부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이 12일 간 교전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정부와 북부 무장세력 간 내전에 따른 혼란은 에티오피아 내 다른 종족들에게도 더 많은 자치를 요구하도록 하는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