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자료제공 = 사람인]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안정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러한 Z세대 신입사원을 맞게 된 기업은 이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392개사를 대상으로 ‘요즘 세대 신입사원’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2.6%는 과거 신입사원과 비교해 Z세대 신입사원에 대해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비슷하다’는 응답은 39.5%였고, ‘만족한다’는 17.9%에 불과했다.
실제로 Z세대 신입사원에 대한 만족도 점수는 평균 ‘60점’으로 그리 높지 않게 집계됐다.
조직적응력도 이전 신입사원에 비해 ‘낮아졌다’(54.1%)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Z세대 신입사원들에게 느끼는 약점과 강점은 무엇일까.
Z세대 신입사원들이 이전 세대 신입사원보다 부족한 것으로는 ‘책임감’(41.6%,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다. 다음은 ‘배려 및 희생정신’(36.2%), ‘근성, 인내력, 강한 소신 및 추진력’(34.9%), ‘기업문화 적응력’(23.2%),‘협업 능력’(22.2%), ‘대인관계 구축 능력’(21.9%) 등의 순서였다.
반면, Z세대의 최고 강점으로는 단연 ‘디지털 신기술 활용 능력’(43.6%, 복수응답)을 꼽았다. 다음은 ‘빠른 이해와 판단’(33.9%), ‘다양한 활동 경험’(29.1%), ‘외국어 등 글로벌 역량(20.2%), ‘의사소통능력’(8.2%), ‘긍정적인 사고방식’(5.9%) 등을 들었다.
이 같은 강점이 회사에서 잘 발휘될 때는 ‘디지털, SNS 등 활용 시’(38.3%, 복수응답)가 역시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 습득 및 상황 판단이 빠를 때’(31.9%)가 바로 뒤를 이었고, ‘같은 일에서 생각하는 관점이 다를 때’(27.3%),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의견을 타진할 때’(24.2%), ‘불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을 때’(9.2%)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개인을 중요시하는 성향이 강한 MZ세대를 보며 기업 입장에서는 조직 결속력 등을 걱정할 수 있지만, 디지털 활용 능력을 비롯해 이전 세대가 갖지 못한 다양한 강점을 가진 것도 분명하다.”라며 “또한, 점차 MZ세대들이 회사의 주축을 이룰 수 밖에 없는 만큼 이들이 가진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토대로 조직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