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 [이미지제공 = 기상청]17일 오전 3시 10분께 북한 함경북도 부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자연 지진으로 핵실험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38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41.28도, 동경 129.18도이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2017년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한 지역에서 8㎞ 떨어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자연지진"이라며 "해당 지역은 원래 지진이 발생하지 않는 단단한 지형이었으나 핵실험 이후 자연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적으로 에너지가 쌓여 나타난 것이 아니라 인간의 활동으로 변화가 생겨서 발생하는 지진인 유발지진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진의 계기진도는 최대 1이다. 계기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고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