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자료제공 = 리얼미터]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현 정부 들어 최저치로 떨어졌다. 특히 문 대통령 지지율은 37.4%로 단단했던 40%대를 깨고 추락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6.4%포인트 하락한 37.4%를 기록했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5.1%포인트 오른 57.3%로 집계됐다. 긍정·부정 격차는 19.9%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0% 밑으로 떨어진 것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전 최저치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거취 논란 당시인 작년 10월의 41.4%보다도 4%포인트나 낮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8%p), 중도층(5.5%p)에서 긍정평가율이 크게 떨어졌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14.9%p), 광주·전라(13.9%p), 부산·울산·경남(10.4%p)이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1.2%, 민주당 28.9%로 지난 8월2주 이후 근 4개월 만에 지지율이 역전됐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3.3%포인트 오르고, 민주당은 5.2%포인트가 떨어진 결과다. 특히 국민의힘이 30%대, 민주당이 20%대를 기록한 것 모두 이번 정부에서 처음이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민주당의 경우, 지지기반이라 할 수 있는 진보층의 지지율이 57.2%에서 47.3%로 9.9%포인트 급락했다. 중도층 지지율은 2.7%포인트 내렸다. 양당 간 격차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리얼미터는 이같은 지지율 하락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초유의 직무정지 조치를 내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줄곧 침묵을 지킨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른바 ‘추-윤 갈등’이 지속되는 데 대한 피로감이 정당 지지율에 반영됐다고 봤다. 이외 정당은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 6.0%, 정의당 5.5% 등의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