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출처 =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 캡처]국회에서 진행 중이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일시 중단됐다. 필리버스터를 했던 의원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3시15분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필리버스터 도중 발언을 일시 중단시킨 뒤 “어제 필리버스터를 한 국회의원 중 한 분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보고가 있다. 엄중한 사항이기 때문에 여야가 필리버스터를 계속할지 여부를 협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오전 4시12분쯤 윤 의원의 필리버스터가 끝난 뒤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교섭단체 간 협의 결과에 따라 본회의를 정회하기로 결정했다. 본회의 속개시간은 추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민주당 김병기 의원 및 직원 일부가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다는 보고가 있어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이던 본회의가 윤희숙 의원(발언시간 총 12시간 47분)의 무제한토론을 끝으로 잠시 정회하고 방역을 진행키로 했다"며 "본회의가 속개되는 대로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사오니 의원님들께서는 향후 원내지도부의 지침에 따라 대응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윤 의원은 12시간47분 동안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입법에 반대하는 내용의 연설을 이어가 최장 필리버스터로 기록됐다. 2016년 테러방지법 입법 반대 토론 당시 이종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운 12시간31분을 넘어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