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자료제공 = 리얼미터]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6.7%로 떨어지며 또 한번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4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11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5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0.7%포인트 하락한 36.7%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 지지율이었던 지난주 결과(37.4%)를 이를 일주일 만에 경신한 것이다. 지난 1주차 주간집계에서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40% 아래 지지율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부정 평가는 0.8%포인트 오른 58.2%를 기록했다. 긍·부정평가 간 차이는 21.5%p로 오차범위 밖이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1%p 감소한 5.1%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6.0%p 내린 25.7%, 서울에서 4.2%p 내린 33.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구·경북은 6.3%p 오른 29.9%, 대전·세종·충청은 4.6%p 오른 36.3%, 광주·전라는 1.5%p 오른 5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는 3.6%p 오른 28.8%, 70대 이상은 6.6%p 오른 31.9%를 기록했고, 나머지 연령대는 모두 하락했다. 20대는 5.0%p 내린 31.8%, 40대는 3.7%p 내린 46.3%, 50대는 2.7%p 내린 36.3%를 기록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13.6%p 내린 66.4%, 정의당 지지층에서 11.8%p 내린 28.3%,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3.2%p 내린 5.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보수·중도 모든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진보층은 4.2%p 내린 59.6%, 중도층은 3.2%p 내린 33.9%, 보수층은 1.1%p 내린 17.3%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늦어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문 대통령의 ‘추미애-윤석열 갈등’ 입장 표명, 더불어민주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개정안 강행 처리, 일부 부처 개각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1.6%, 더불어민주당이 30.8%였다. 전주보다 각각 0.3%포인트, 1.1%포인트 올랐다. 양당간 격차는 0.8%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이내다.
그밖의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당 7.5%, 열린민주당 6.1%, 정의당 4.4%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