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청 전경]증평군 증평읍 죽리 삼보산골마을과 남하2리 둔덕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2021년 농촌축제 지원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마을 주민의 화합과 농촌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축제 준비부터 행사까지 마을 주민이 주도해 축제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충북지역의 총 6개 마을 중 2개 마을이 증평에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1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2200만원을 들여 내년에“삼보산골축제”와“북치고 장구치는 둔덕마을 단오축제”를 연다.
지난 10월 2회 삼보산골 축제를 개최해 사진전과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농·특산물과 방역용품 꾸러미를 나누는 시간도 가져 마을주민 화합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이끌어 냈었다.
남하2리 둔덕마을의“북치고 장구치는 둔덕마을 단오축제”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증평군 관계자는“농촌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서 기쁘며 코로나19로 힘든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