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출처 = KBS뉴스/채널A뉴스 캡처]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개월 정직’ 징계안을 재가했다. 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같은 날 새벽 윤 총장에 대한 징계안을 의결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문 대통령에게 징계안을 제청한 데 따른 조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재가했고 동시에 징계 효력은 발생했다. 검찰총장에 대한 헌정사상 초유의 징계 절차가 완료돤 것이며 이에 따라 윤 총장은 2개월간 직무가 정지된다.
한편, 추 장관은 징계위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문 대통령은 “추 장관의 추진력과 결단이 아니었다면 공수처와 수사권 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거취 결단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숙고해 수용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또 “검찰총장 징계라는 초유의 사태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임명권자로서 무겁게 받아들인다.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며 “검찰이 바로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혼란을 일단락 짓고 법무부와 검찰의 새 출발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최근 이목을 모았던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충돌도 한 숨 돌렸다. 다만 윤 총장 측이 추 장관의 사의 표명과 무관하게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 밝혀 한동안은 주요 정국 주요 이슈에서 이 둘의 이름은 계속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