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 [울산시청 전경]울산시는 2021년도 풍수해 대비를 위한 ‘재해복구사업 추진현황’과 ‘재난관리자원 운영 실태’ 점검을 지난 11월말부터 12월 16일까지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장마기간이 길어지고 호우는 국지성‧게릴라성 집중호우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태풍 또한 연이어 발생하여 피해를 가중시키는 등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풍수해를 사전에 대비하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재해복구사업 점검’은 올해 7월 23일~7월 25일 발생한 호우 및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피해 발생지역 2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복구 조치사항과 내년도 우기 전 공사완료 여부 등 공사 추진 전반과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상태 등에 집중되었다.
점검 결과 항구복구공사는 전체 26개소 가운데 8개소가 완료되었으며 현재 설계 및 공사 중인 나머지 18개소 현장도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는 6월 말 전에는 완료될 것으로 분석됐다.
재난관련부서 및 구·군에서 관리 중인 ‘재난관리자원 운영실태 점검’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실시되었다.
점검 내용은 재난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업무담당자 대상 교육‧훈련 실시 현황과 비축관리계획 수립, 비축창고 관리 및 공동 활용 시스템 운용 현황 등이다.
재난관리자원 운영실태 점검은 상반기에 기 점검한 중구, 동구, 울주군을 제외한 남구와 북구를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점검 결과, 재난관리자원 비축 계획 수립, 자원 현행화, 자원 응원 훈련 참여, 비축창고 관리 등 각 부문에서 점검기준에 적합하게 관리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로 통보하여 개선하고 향후 해빙기 및 우기까지 재해복구사업을 마무리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7월 23일~7월 25일 호우’로 하천시설 9개소, 도로시설 4개소, 사방시설 3개소 등 공공시설 2억 3,000만 원과 주택 143동, 농경지 1.78ha 등 사유시설 2억 4,3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제9호 및 제10호 태풍’으로 도로시설 4개소, 해안시설 4개소 등 공공시설 33억 2,700만 원과 주택 46동, 선박 9척, 비닐하우스 3.8ha 등 사유시설 14억 4,800만 원의 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