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자료제공 = 사람인]올 하반기 취업시장은 연초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전히 침체돼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하반기보다 신입사원의 취업 경쟁률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도 합격증을 손에 쥔 신입사원들은 어떤 스펙을 가지고 있을까?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177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결산’을 한 결과, 신입사원 경쟁률이 평균 36:1로 조사되었다.
이는 지난해 동기(20:1)보다 무려 두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바늘구멍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은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을까?
전공을 먼저 살펴보면, ‘이공학계열’이 37.3%로 전체 신입사원의 3분의 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상경계열’(17.1%)과 ‘인문, 어학계열’(15.8%)이 비슷하게 뒤를 이었고, ‘사회계열’(10.5%), ‘예체능계열’(7.3%) 등의 순이었다.
전체 신입사원 중 경력이 있는 신입인 올드루키의 비율은 평균 26.1%였으며, 인턴 경험자는 평균 23.6%로 집계됐다.
신입사원의 10명 중 9명 꼴로(90.4%)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고, 평균 보유 개수는 2개였다.
토익 평균 점수는 700점으로 지난해 조사(771점)에 비해 71점 가량 낮아졌다. 토익스피킹은 평균 5.7레벨로 지난해 동기(5.8레벨)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대학 소재지는’ 지방 사립 대학’(33.9%)이 가장 많았고, ‘수도권 소재 대학’(28.2%), ‘지방 거점 국립 대학’(17.2%), ‘서울 소재 대학(SKY 제외)’(14.4%), ‘해외 대학’(3.7%)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가장 고려한 사항은 무엇일까?
직무적합성을 예상할 수 있는 ‘전공’(22.6%)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은 ‘보유 자격증’(16.4%), ‘기업체 인턴 경험’(14.7%), ‘대외활동 경험’(7.9%), ‘인턴 외 아르바이트 경험’(7.9%), ‘외국어 회화 능력’(5.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이전에 비해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이 약화된 스펙은 ‘학벌’(18.6%), ‘학력’(16.4%), ‘토익 등 어학성적’(9.6%), ‘봉사활동 경험’(7.3%), ‘전공’(7.3%), ‘동아리 등 학내활동 경험’(6.8%)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