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자료제공 = 사람인]기업만 지원자를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취업 준비생들도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 비전, 직무, 향후 근로조건 등 다양한 판단 과정을 거쳐야 입사지원을 결정할 수 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1,362명을 대상으로 ‘기업정보 파악 및 평판조회’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제공하는 정보가 불충분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충분한 정보 제공이 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근무조건, 실제 맡을 직무 등이 명확하게 기재되지 않아서’(67%, 복수응답)가 가장 컸다. 이어 ‘입사 결정에 영향이 큰 연봉 등의 정보는 안 알려줘서’(50.4%), ‘실제 근무 환경과 관련된 정보가 없어서’(47.3%), ‘원하는 업무 역량이 구체적이지 않아서’(39.7%), ‘회사에 대한 기본 정보도 제공하지 않아서’(30.5%) 등이 있었다.
취업준비생의 70.9%는 구직활동을 하면서 기업 정보를 찾기가 너무 어렵다고 전했다. 불충분한 기업 정보로 인해 입사지원을 포기한 경험도 62.6%였다. 포기한 이유는 ‘입사 후를 예측할 수 없어서’(61%, 복수응답)가 가장 컸다. ‘회사의 성장가능성을 파악할 수 없어서’(33.7%), ‘생소한 기업 및 산업군이라서’(28.2%), ‘우량기업인지 구별할 수가 없어 불안해서’(26.5%), ‘자기소개서 등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파악할 수 없어서’(23.6%) 등도 뒤를 이었다. 인재를 구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새겨 볼 만한 내용이다.
실제 ‘상세한 기업정보의 제공으로 기업의 규모에 관계없이 입사지원을 했다’는 구직자는 65.5%로 채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구직자들은 채용 기업의 전현직자들이 제공하는 평판을 별도로 찾아보고 있었다. 응답자의 74.3%는 ‘기업 평판을 찾아본다’고 했으며 대부분은 ‘회사가 제공한 정보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55.5%, 복수응답)서 였다. 그 외 ‘모두 신뢰하지는 않지만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43.8%), ‘업계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40%) 등 기업 평판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입사지원시 필수적으로 제공돼야 하는 기업정보는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연봉 수준’(64.2%,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고, ‘복리후생 등의 근무환경’(60.2%), ‘채용 직무별 필요 역량’(56.8%), ‘업종, 기업형태, 사원 수 등 기본정보’(55.9%), ‘매출액, 영업이익 등의 재무정보’(28.9%)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현재 사람인에서는 구직자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연구소’ 카테고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근무환경, 성장성 등을 현직자 리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이직연구소, 빅데이터 분석으로 기업형태, 업종별 연봉을 확인 할 수 있는 ▲연봉연구소, 강소 기업 큐레이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업 큐레이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