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자료제공 = 리얼미터/오마이뉴스]윤석열 검찰총장이 12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경기도지사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p) 밖으로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4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이 23.9%로 자신의 최고치를 갱신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 조사에 비해 4.1%p 증가한 수치다.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이 조사에서 윤 총장 지지도는 3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윤 총장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와 이 지사는 18.2%를 기록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대비 2.4%p, 이 지사는 1.2%p 하락했다. 특히 이 대표는 1년 6개월 만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6.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0%), 추미애 법무장관(3.1%)이 뒤를 이었다.
윤 총장은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18·19세를 포함한 20대 지지율은 15.3%(2.2%p↑), 30대 26.7%(7.9%p↑), 40대 22.5%(4.9%p↑), 50대 27.1%(3.3p↑)로 나타났다.
지역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대구·경북(TK)에서 28.3%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PK)에서 26.4%로 나타났다. 이 밖에 서울(25.1%), 대전·세종·충청(25.0%), 인천·경기(23.7%)에서 모두 20%를 웃돌며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광주·전라에서는 3.9%p오른 14.5%로 이 대표(34.3%)에는 밀렸지만, 이 지사(13.6%)를 제쳤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해석은 갈렸다.
윤 총장의 지지율 상승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추세라는 의견과 여권 주자들이 뚜렷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지 않으며 윤 총장 지지율에 거품이 끼었다는 평가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