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이미지출처 = 추미애 법무장관 페이스북 캡처]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집행을 정지한 이후 사흘만에 침묵을 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개혁 의지를 다졌다.
추 장관은 2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날이 쉽게 오지 않음을 알았어도 또한 그날이 꼭 와야 한다는 것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라고 적었다. 서울행정법원이 지난 24일 윤 총장에 대한 ‘2개월 정직’ 처분의 효력을 정지한 뒤 처음으로 나온 추 장관의 입장이다.
추 장관이 언급한 ‘그날’이란 검찰개혁을 염두에 둔 표현으로 보인다. 또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가 집행 정지되고 윤 총장이 업무에 복귀하는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드러낸 것으로도 풀이된다.
추 장관은 윤 총장에 대한 직무정지명령에 이어 징계까지 두 차례나 법원에서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추 장관은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 총장 징계를 제청하면서 사의를 표명한 이후 열흘간 침묵을 이어왔다. 같은 날 “산산조각이 나더라도 공명정대한 세상을 향한 꿈이었다”고 적은 것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추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숙고해 판단하겠다. 맡은 소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한 만큼 추 장관이 조기 퇴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많다.
한편 추 장관은 28일 국회에서 열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추천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올릴 최종후보 2명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