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울산시청 전경]울산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가 2020년 한 해 관내 저소득 아동 7,000여 명에게 총 14억 6,000여 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결연후원사업으로 2020년 11월말 기준 총 921명의 아동에게 1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한부모가족, 조손세대, 시설입소아동 등 울산지역의 보호대상아동이며 지원금은 주로 아동의 생활비 및 교육·학습비로 사용됐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긴급지원 사업도 이뤄졌다.
저소득층 아동(141명)과 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하는 아동 6,186명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 감염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식료품, 간식 등 결식예방 물품(2억 9,000만 원 상당)도 제공했다.
또한 원격수업(온라인 수업) 및 가정 돌봄 시간이 증가하여 돌봄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고 저소득층 아동들도 학습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태블릿 피시(PC), 장난감, 놀이키트와 같은 교육놀이 물품(64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인재양성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아동권리옹호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울산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울산지역의 아동에게 후원금을 지원해주신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아동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울산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선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본부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앞으로도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면서 “아동을 위한 활동에 참여 및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초록우신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052-275-3456)으로 연락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결연후원사업 기관으로 지난 1997년부터 지정하여 매년 사업비(인건비 및 운영비, 2020년 2억 5,000만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