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출처 = MBC뉴스 캡처]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31일 사무실에 첫 출근해 인사청문회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44분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으로 출근했다. 출근은 대중 교통을 이용했다.
김 후보자는 출근길에 모인 취재진에게 "공수처의 권한은 국민에게 받은 권한이며, 어떻게 돌려드릴지 심사숙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위에 군림하면서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권력이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면 그런 권력은 우리 헌법상 존재할 수 없고, 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수사경험이 부족하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차차 보완될 것이다고 생각하며, 혼자 운영하는 기관이 아니다"고 말했다.
공수처 첫 수사 대상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 본 적 없다""나중에 인사청문회 때, 그리고 그 이후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살아 있는 권력을 수사할 수 있겠나'라는 지적엔 "우려를 관심으로 받아들이겠다.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국회에 청문요청안이 접수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열려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새해 1월 열리게 될 예정이다.
앞서 김 후보자는 전날 저녁 헌법재판소에서 퇴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우려와 관련해 "출범하면 서서히 불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