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출처 =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오는 4월 치뤄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유력한 당선 후보로 점쳐지는 가운데, 당내 인사를 차기 서울시장에 앉히고 싶었던 국민의힘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안 대표는 새해를 맞아 발표된 각종 주요 여론조사에서 1위 독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주자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고, 다른 야권 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의 격차도 크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여권에 실망한 민심이 야권 후보 중 승산이 높은 안 대표에게 쏠렸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처럼 안 대표의 독주가 예상되자 국민의힘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야권 인사가 당선돼 대여소야 국면을 해쳐 나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야권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 그러나 당내 인사가 아닌 안 의원의 대세론이 거세니 좋아하기 힘든 상황이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단일화 방안에 대해 안 대표와 직접 논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단일화는 최종적인 목표로 두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단일화는 해야겠지만 우선은 국민의힘 후보를 세우는데 집중하겠다는 이야기다.
한편, 안 대표와 함께 서울시장 야권 후보로 점쳐지는 나 전 의원과 오 전 시장도 4일 회동을 갖고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 전 시장의 요청으로 만난 나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 여부는 조만간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아직 단일화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반면, 오 전 시장은 나 전 의원과의 회동과 관련해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의견이 지금 분분하니까 여러 분들을 만나서 의견 청취하고 고민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논의가 무산됐다는 시각에는 "이제 시작인데 무슨 무산이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