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장애아동을 위한 ‘2021년 겨울 달팽이학교’가 개설, 운영된다.
울산시는 (사)울산장애인부모회(회장 이해경) 주관으로 2021년 1월 4일부터 2021년 2월 10일까지 ‘2021년 겨울 달팽이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44명의 장애아동이 참여해 체육, 미술, 놀이, 체험활동, 사회성 향상 등의 학습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은 ‘레드몽스포츠클럽’ 등 4개 민간기관이 맡고 14개 반을 편성하여 기관별로 20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2021년 겨울 달팽이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을 생략하고 예년보다 사업규모를 축소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울산장애인부모회 이해경 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음에도 장애아동의 특성상 치료와 돌봄을 멈출 수 없다.”며 “모든 참여자들이 방역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달팽이학교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달팽이학교는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하여 방학동안 가정 내에 방치되기 쉬운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활기차고 효율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06년도 여름방학부터 개설된 이후 그동안 31회에 걸쳐 6,600여명의 장애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등 장애학생들을 위한 방학 중 교육의 장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장애아동 돌봄 공백 최소화 및 지속적인 교육(치료)의 기회 제공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해 겨울 달팽이학교를 운영 할 예정이다.”며 “참여하는 장애아동들이 즐겁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