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회룡역에서 인천행 급행 열차에 차량 장애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소요산에서 창동으로 향하는 열차가 운행을 중단했다.
코레일은 안내방송을 통해 “회룡역 차량 고장 여파로 인해 인천방면 전동열차 운행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빠른 조치 및 정상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고객님의 양해 부탁드린다. 전동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에 대해 각종 사화관계망서비스(SNS)에는 "또 1호선이다. 출근하지 말라는 건가", “지하철 고장이 너무 잦은 거 아닌가요”, “오늘도 지각을 피할 수없는 건가요” 등의 불만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열차 지연된 겨우 코레일 홈페이지나 하차하는 지하철 역사에서 지연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