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BTS 후보 오른 '그래미 어워즈', 코로나19에 3월로 연기
  • 김유정
  • 등록 2021-01-06 10:06:05

기사수정


▲ [사진출처 =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이 노미네이트되며 국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3월로 연기됐다.


5일(현지시각) AP통신, 뉴욕타임즈(NYT) 등 현지 언론매체는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오는 31(현지시간)일로 예정됐던 제63회 그래미 어워즈를 3월 14일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레코딩 아카데미는 소규모 관객이 참여하는 야외 시상식을 계획했다. 그러나 시상식이 예정된 로스 앤젤레스(LA)에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며 시상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LA 카운티는 현재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82만명을 넘었고, 총 사망자는 1만여명에 달한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는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이 쏠렸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대중음악 사상 최초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은 제이 발빈·두아 리파·배드 버니&타이니의 ‘언 디아’(UN DIA), 저스틴 비버·퀘이보의 ‘인텐션스’(Intentions), 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Rain On Me), 테일러 스위프트·본 이베어의 ‘엑사일’(Exile)과 경합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각각 4년연속, 3년연속 이미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이제는 그랜드 슬램 달성을 위해서는 그래미 수상만 남았다. 


방탄소년단은 제 61회에선 ’베스트 R&B 앨범‘ 시상자로 나섰고, 올해 열린 제 62회에선 아시아 가수로서 최초로 퍼포머로서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무대를 선보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