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자료제공 = 리얼미터]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한 달 만에 소폭 반등했다. 60%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부정평가는 50%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11~13일까지 사흘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조사한 1월 2주 차 주중 잠정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3.1%포인트 오른 38.6%(매우 잘함 20.5%, 잘하는 편 18.1%)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긍정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더니 지난주 취임 이후 최저 지지율을 찍고 이번 주는 소폭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4.5%포인트 내린 56.4%(잘못하는 편 13.2%, 매우 잘못함 43.2%)였다. 부정평가 역시 지난해 12월부터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이번 조사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긍·부정 평가 차이 17.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 결과다.
'모름·무응답' 은 1.4%포인트 증가한 5%를 보였다.
리얼미터 측은 최근 문 대통령의 신년사를 통해 회복·포용·도약을 골자로 한 집권 5년차 국정 비전을 제시하고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이슈가 진보층과 중도층의 움직임을 견인했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지지율은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15.4%P↑, 33.1%→48.5%, 부정평가 48.4%), 인천·경기(6.8%P↑, 35.8%→42.6%, 부정평가 52.3%)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2.6%P↓, 20.7%→18.1%, 부정평가 75.4%), 부산·울산·경남(2.5%P↓, 32.7%→30.2%, 부정평가 63.8%), 서울(2.4%P↓, 34.6%→32.2%, 부정평가 63.4%)에서는 하락했다.
성별로 여성(3.9%P↑, 35.9%→39.8%, 부정평가 53.5%), 남성(2.4%P↑, 35.0%→37.4%, 부정평가 59.4%)에서 모두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20대(7.4%P↑, 30.2%→37.6%, 부정평가 53.7%), 60대(7.1%P↑, 28.7%→35.8%, 부정평가 59.6%), 40대(6.6%P↑, 45.9%→52.5%, 부정평가 44.8%), 30대(5.6%P↑, 34.4%→40.0%, 부정평가 58.3%),에서 상승했고 50대(4.3%P↓, 41.2%→36.9%, 부정평가 58.6%)와 70대 이상(4.2%P↓, 28.1%→23.9%, 부정평가 68.1%)에서는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4.0%P↑, 34.8%→38.8%, 부정평가 57.6%), 진보(3.5%P↑, 62.0%→65.5%, 부정평가 32.5%)에서 모두 상승했다.
또 직업별로 학생(9.1%P↑, 28.8%→37.9%, 부정평가 51.7%), 노동직(6.6%P↑, 37.7%→44.3%, 부정평가 48.2%), 사무직(4.1%P↑, 44.1%→48.2%, 부정평가 48.7%)에서 올랐고 무직(4.0%P↓, 28.1%→24.1%, 부정평가 69.6%)에서는 하락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1.9%(1.6%포인트↓), 더불어민주당이 30.7%(1.4%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여줬다.
국민의힘은 충청권(8.2%포인트↓)·TK(3.5%포인트↓), 남성(1.7%포인트↓), 보수층(6.6%포인트↓)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다만, 서울(2.0%포인트↑)·PK(1.9%포인트↑), 50대(1.8%포인트↑)·70대 이상(1.5%포인트↑), 중도층(2.5%포인트↑)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8.0%포인트↑)과 인천·경기(4.5%포인트↑)·PK(3.4%포인트↑), 남성(4.2%포인트↑), 40대(7.2%포인트↑)·60대(3.3%포인트↑)·30대(2.9%포인트↑), 중도층(2.7%포인트↑) 등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서울(4.4%포인트↓), 호남(5.7%포인트↓), 여성(1.3%포인트↓), 50대(3.6%포인트↓)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