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6년 경제림 조성 사업 대상지 모집
김포시는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2026년 경제림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사업 대상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림사업은 김포시 관내 산지를 대상으로 총 8ha 규모로 추진되며, 1ha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조림 ...
▲ [영화 `미나리` 포스터/판씨네마 제공]전 세계 영화 시상식에서 31관왕에 오르며 상을 싹쓸이 중인 정이삭 감독,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주연의 ‘미나리’가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한다.
15일 미나리의 배급사 판씨네마는 2021년 오스카 유력 후보로 예측되는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떠오른 ‘미나리’가 3월 국내 개봉을 전격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나리’는 재미교포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아냈다.
선댄스 영화제를 비롯해 LA, 보스턴,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시카고 비평가협회상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31관왕 74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대기록을 달성 중인 것은 물론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유지하며 탁월한 작품성을 입증한다.
공개하는 1차 포스터는 어디서든 잘 자라는 미나리처럼 씩씩한 비주얼로 보는 즉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뭇가지를 들고 천진난만하게 걸어오는 막내 '데이빗'의 모습은 얼어붙은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며, 극 중 가족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뿐만 아니라 "낯선 땅에 뿌리내린 희망"이라는 문구는 광활한 미국 아칸소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과 음악,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주인공들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을 예고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내 관객들에게 따뜻한 선물 같은 영화가 되어줄 것을 알린다.
‘미나리’는 3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