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제주시청사 전경]제주시에서는 실직·이혼의 증가와 늦어지는 결혼연령으로 인해 급증하는 1인가구와 함께 외부와 단절된 채 어렵게 혼자생활하는 장년층을 대상으로『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50세이상 65세미만 1인 장년층 1천여 명에게 동지역은 주3회, 읍면지역은 주1회에 거쳐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대상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건강음료 배달사업 대상자 선정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 시에 주거, 사회관계, 경제, 건강, 위기상황, 복지욕구 등의 사항을 조사한 뒤 결과에 따라 고독사 등의 위험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회에 배송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송업체가 읍면동주민센터로 연락을 취해 사회복지담당자가 대상자의 안전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욕구별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제주시 강성우 주민복지과장은 “장년층 1인가구의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로 건강음료배달사업을 통해 더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