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김범수 카카오 의장/카카오 제공]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8일 카카오 계열사 전 임직원에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며 “공식적인 약속이 될 수 있도록 기부 서약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카카오톡 출시 10주년을 맞아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자가 되자고 제안한 후 더 이상 결심을 늦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장은 현재 카카오 지분 24.95%(2,210만 98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종가 기준 지분 가치는 10조 997억 원에 달한다. 주식 가치만 10조 원을 넘는 만큼 다른 재산까지 합치면 기부 규모는 5조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 의장은 지난 1998년 한게임을 창업하며 정보기술(IT) 업계에 뛰어들었다. 2000년 한게임이 네이버와 합병한 후에는 NHN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2007년에는 카카오의 전신인 아이위랩을 설립했다. 이후 2010년 카카오톡을 내놓으며 카카오를 성장시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