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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풀타임' 보르도, 9명 뛴 마르세유와 0-0 무승부
  • 유성용
  • 등록 2021-02-15 10: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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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FC지롱댕 드 보르도 홈페이지]


황의조가 소속된 프랑스 프로축구팀 보르도가 9명이 뛴 마르세유와 0-0으로 비겼다.


보르도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25라운드 마르세유와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11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황의조는 올 시즌 리그1에서만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황의조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팅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이렇다할 공격을 하지 못한 전반전을 끝내고 이어진 후반에야 드디어 공격 기회를 잡았다. 후반 13분 왼쪽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골지역 왼쪽에서 방향만 바꾸는 슈팅을 한 것이다. 하지만 공은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날 경기는 보르도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마르세유가 후반 10분 레오나르도 발레르디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은 레미 우당을 잡아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고, 후반 14분 마리오 베네데토가 보르도 선수에게 거친 태클을 해 또 곧바로 퇴장당하며 9명이서 경기를 뛰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보르도는 득점을 위해 총공세에 들어갔지만 기대했던 결승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4경기(1무 3패) 연속 무승을 기록한 보르도는 승점 33점(9승 6무 10패)으로 11위에, 마르세유는 승점 34점(9승 7무 7패)으로 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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