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32명으로 확인되며 일주일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32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732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일주일 만이다. 다만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일부 반영돼 최근 일련의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313명, 해외유입 19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02명, 부산 12명, 대구 4명, 인천 18명, 광주광역시 4명, 대전 2명, 경기 116명, 강원 19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4명, 전남 3명, 경북 11명, 경남 5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었다. 누적 1562명을 기록하고 있다.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며, 현재 7875명이 격리 중이다.
한편 금요일인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5873곳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