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연합뉴스TV 캡처]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말 한마디에 비트코인과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 방송은 22일(현지시간) 코인매트릭스 자료를 인용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한때 4만7000달러(5300만 원)까지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역대 최고치인 5만8367달러와 비교하면 17% 이상 떨어진 것이다.
방송은 “머스크가 지난 20일 비트코인 가격이 높아 보인다고 말한 뒤 비트코인 가격은 미끄러지면서 상승세를 멈췄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최근 15억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비트코인에 좀 더 일찍 투자했어야 했다"는 발언을 해 가상화폐 광풍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이날 발언은 자신의 의견이 정 반대되는 것이다.
물론 머스크의 말뿐 아니라 미 재무장관의 발언도 비트코인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이날 뉴욕타임스(NYT)의 행사에 참석해 “비트코인은 거래를 수행하기에 극도로 비효율적인 수단이며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테슬라 주가도 급락했다. 테슬라는 지난 8일 15억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바 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8.55% 급락한 714.5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9월 23일(-10.35%) 이후 최대낙폭이다.